K-콘텐츠가 여러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굿즈’로 알려진 ‘MD(Merchandise)’가 장르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굿즈의 의미와 영어/일본어 표현, 다양한 종류와 지류 굿즈의 특징을 알아봅니다.
굿즈 뜻
굿즈는 일본 문화에서 유래한 용어로, 특정 브랜드, 캐릭터, 아티스트 등과 관련된 파생 상품을 의미합니다. 원래 영어 ‘goods’에서 왔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특별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굿즈는 단순한 상품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팬들에게는 애정의 표현이자 소장 가치가 있는 아이템으로 여겨집니다. 최근에는 K-pop,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되어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굿즈 영어로
영어권에서는 굿즈를 ‘merchandise’ 또는 줄여서 ‘merch’라고 표현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굿즈’라는 용어는 영어권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 영어권 팬들 사이에서도 ‘굿즈’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K-pop 팬덤 문화의 확산과 함께 ‘굿즈’라는 용어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굿즈 일본어로
일본에서 굿즈는 ‘グッズ'(구즈)로 표기되며,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의 캐릭터 상품을 지칭하는 데 널리 사용됩니다. 일본의 강력한 캐릭터 산업이 이 용어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에서는 굿즈 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어,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경우 수백 종류의 굿즈가 출시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굿즈 문화는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굿즈 종류
굿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일상용품부터 특별한 컬렉터 아이템까지 폭넓게 존재합니다. 주요 종류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문구류: 볼펜, 노트, 스티커, 다이어리 등
- 의류: 티셔츠, 모자, 에코백, 후드티, 양말 등
- 액세서리: 키링, 뱃지, 폰케이스, 팔찌, 목걸이 등
- 생활용품: 머그컵, 타월, 우산, 쿠션, 담요 등
- 장식품: 피규어, 포스터, 아크릴 스탠드, 인형 등
- 전자기기: 블루투스 이어폰, 보조배터리, 마우스패드 등
- 식품: 캔디, 초콜릿, 음료 등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굿즈는 팬들의 일상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며, 브랜드나 아티스트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류 굿즈 뜻 그리고 특징
지류 굿즈는 종이로 만들어진 굿즈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포스터, 엽서, 스티커, 노트, 달력, 포토카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류 굿즈는 제작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포토카드의 경우, K-pop 아이돌 굿즈에서 매우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팬들 사이에서 교환이나 수집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지류 굿즈는 보관이 용이하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많은 팬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